몇번째 다시 읽고 있는 책이다. 이 중에서 기억하고싶은 부분에 대한 메모
사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가장 오해하는 부분이 창업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이다. 틀렸다. 돈은 필수항목이 아니라 옵션이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가 하려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다. 사업을 하려면 그 사업에 관한 집요한 공부와 분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열정을 퍼부으면 된다. - 사장학개론, 김승호, p. 370
이 구절을 보며 내가 하려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 어느정도 있는가이다. 내가 하려는 사업에 대한 집요한 공부, 분석, 이해를 하고 싶은가? 내가 올해 초 제안을 받은 개인사업은 이 지점에 있어 너무나 뜬금없는 일이었다는 것을.. 이 것을 읽으며 또 한 번 깨달았다.
* 위의 이야기와는 관련이 없지만, 갑자기 생각난 사업 성공한 회사의 이야기 : S사 본부장이 해준 이야기다.
1) 가정용 밀폐용기의 대박 : L** 용기 공장이 원래 남동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이었다고 한다. 이 제품이 잘 팔리지가 않자, S사 직원 선물용으로 온가족 세트로 용기를 공급했다. 사용해보니, 이런품질이 그 당시 없었던 제품이었고, 한 가족만 쓰기엔 세트가 너무 많아 다른 가족들에게 나누어 사용했는데 L** 제품이 홈쇼핑으로 광고하기 시작했다. S사는 전국에 지사가 있는지라, 온가족이 쓰는 물건들을 전국에 있는 온 가족이 공유하면서 "야~ 이 제품 괜찮다." 라는 소문이 난 상황이었고, 제품과 로고에 인지가 있던 소비자들이 홈쇼핑을 보고 너도나도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L** 사의 제품은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이 용기는 우리집 찬장에도 20 Pieces나 차곡차곡 쌓여 냉장고에 반찬도 담기고, 오븐에도 들어갔다 나오는 우리집 주방 필수품이 되어있다.
2) M사의 대박 성공이야기 : 이 회사는 누구나 들어도 알만한 교육회사이다. 역시나 S사 본부장이 전해준 이야기이다. 이 회사는 최초로 온라인 교육사업을 전국적으로 키워내어 지금 누구라도 알만한 입지를 다진 회사이다. 이 회사의 강의를 S사 자녀들에게 무료로 3개월정도 듣게 해주었고, 그 뒤로는 수강을 해야하는 구조로 납품했다. S사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아 대부분 3개월 무료수강 후, 실제 돈을 내고 수강을 하게 되었고 이 역시 전국에 있는 S사 직원들의 영향력 덕분에 현재의 M사가 되기의 초기 사업의 성공의 실마리를 그려주었다.
어떤 사업이던지 처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점들이 보이기 마련이다.
김승호 회장의 사장학 개론 외로도 같이 읽고 있는 책은 <조인트사고>이다.
이 책에서는 주로 E-commerce(온라인 사업) 시장에서 성공하는 방법과 성공의 그림이 그려지는 시기를 J커브로 설명하고 있다. 처음 내가 시작한 사업이 시작이 너무 미미하다고 할 때 견뎌낼 수 있는 힘이 바로 자기가 하려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 주어지지 않더라도, 나는 이 일로 성공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중이란 생각이 든다.
꾸준함. 성실함.
나의 시간과 노력을 끊임없이 투자하고 싶은 분야.
이 일이 내가 해야하는 사업의 첫 실마리이다.
이 말은 거짓말이다. 단순한 열정만으로 성공한다면 미국의 수많은 멕시코계 이민자들이 여전히 정원 잔디를 깎고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사장학개론, 김승호 p.370
해당 사업 영역을 주제로 공부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하되 그 공부릉 멈추지 말라. 그래서 그 분야 최고가 되어라. 그렇게 그 사업의 영역에서 대가가 되면 당신이 이미 사업을 하고 있게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돈이 왜 필요 없었는지 저절로 알게될 것이다. - 사장학개론, 김승호 p.371
개인적으로 사업에 관련된 책을 읽으며 진짜, 이건 좋다 하는 책 2권이다. 구매는 본인이 원하는 교보문고나 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으로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혹시 구매처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구매처에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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