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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오뚜기 버터 후레쉬 성분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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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버터 후레쉬 

간편하게 발라먹을 수 있는 1회용 버터, 포션버터라고도 한다. 저탄고지 하다보면 버터 넣고 볶음밥도 해먹고, 스테이크도 구워먹고, 오징어 구이도 해먹고... 여러가지 곳에 많이 쓰이게 되니 어떤 버터를 사야할지 고민도 많다. 시중에 나온 버터 중에서 오뚜기 버터 후레쉬는 많이 사면 살수록 더 싼 가격때문에 소비자들도 만족도가 높은 버터이다. 뭉텅이로 있는 버터는 아무리 깨끗하게 덜어쓴다해도 차가운 버터를 잘 떨어지도록 녹이기도했다가 다시 굳히기도 하고, 다른 물질이 묻기도 하는데 이렇게 소분된 버터를 쓰면 그럴 일도 없이 깔끔하다. 소분된 버터를 쓰면 호텔 뷔페 느낌이 난다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오뚜기 버터 후레쉬

 

저탄고지 하는데 오뚜기 버터 후레쉬는 괜찮은 제품일까?

이게 궁금한거다. 일반적인 식사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저탄고지 식사를 하면 건강한 지방을 섭취해야하기에 버터의 성분을 따져보지 않을수 없다. 버터의 질이 좋은 천연버터를 선택해야하는데, 가공버터도 많고.. 어떤 것을 먹어야할까? 몸에 좋은 천연버터를 고르려고 한다면 '유크림(우유), 소금, 젖산균(발효)'외로 많은 것이 들어있다면 고르지 않는것이 좋다.

그런데 오뚜기 버터 후레쉬는 천연버터인가? 오뚜기 버터 후레쉬의 성분은 어떤지 오늘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오뚜기 버터 후레쉬 성분 (제품명 : 버터후레시 10g)

원료명 : 프리페어드에더블팩(뉴질랜드산) 40% [유지방(우유) 89%, 야자유] 가공버터(네덜란드산) 20% [유지방79.5% 야자유, 유고형분], 가공유지[팜스테린유, 야자유] 정제수, 대두유, 정제염 1.2%, 유화제, 데히드로초산나트륨[합성보존료]

위의 성분들을 살펴보면 오뚜기 버터 후레쉬는 가공버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공버터는 유지방(우유)의 성분을 50% 정도(버터 전체중 1/2의 양)로 줄인 뒤, 나머지 성분들을 야자유, 대두유, 팜유등과 섞고, 조미료, 향료, 색소, 보존료등을 넣어 만든 버터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공버터는 트랜스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트랜스지방이 뭐지?

지방은 동물성지방인 '포화지방'과 식물성 지방인 '불포화지방'으로 분류된다. 그 중 식물성지방인 불포화지방에 트랜스형으로 분자구조가 이중결합된 지방이 '트랜스지방'이다. 이렇게 결합된 지방은 식물성지방이지만 동물성지방인 포화지방과 비슷한 직선형태의 분자구조가 되면서 포화지방과 유사한 성질을 띄게 된다. 트랜스지방은 이로써 포화지방처럼 체내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인다. LDL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할수록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한가지 더, 트랜스지방은 포화지방과 다르게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콜레스테롤의 수치까지 낮춘다. 결국, 지방의 대사가 원만하게 되지 못하게 하여, 적혈구와 미토콘드리아를 감퇴시킨다.

트랜스지방을 많이 먹으면 동맥경화증, 관상동맥심장질환(CAHD), 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당뇨병, 알레르기 증상 등이 발병할 수 있다.

 

가공버터에 트랜스지방은 왜 생기는걸까? 

오뚜기 버터 후레쉬의 성분을 보면 '가공'버터, '가공'유지라는 말이 있다. 트랜스지방은 주로 식물성기름을 고온으로 가공하거나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하는 공업화 과정중 발생한다. 마가린이나 식물성유지에 튀긴 감자튀김, 팝콘같은 곳에도 트랜스지방이 들어있다. 안타깝게도 오뚜기 버터 후레쉬의 정확한 정보를 찾아보지만 트랜스지방의 함량을 찾기는 어려웠다.ㅜ_ㅜ WHO(세계보건기구) 에서는 트랜스지방의 섭취량을 성인 남성기준 2.8g이하, 성인 여성을 기준으로 하면 2.2g미만으로 먹을 것을 추천한다. 

우리나라 법에서는 식품의 1회 제공량당 트랜스지방이 0.2g 미만인 경우에는 0g으로 표시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먹어도 되는 유지의 탈취 공정과 트랜스지방에 대한 분석 기술, 천연으로 존재하는 함량 등을 고려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트랜스지방의 함량이 0.5g 미만이면 '0g'으로 표시할 수 있게 했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싶다면, 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영양표시기준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트랜스지방이 0g 이상이거나 원재료명에서 '부분경화유'가 발견되는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저탄고지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맛을 포기할 수 없다면 소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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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버터 후레쉬, 10g, 9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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